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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소방직 합격후기입니다.

  • 2023-07-19
  • 조회수255
1. 수험기간
- 2020년 11월 - 2022년 4월 , 2022년 11월 - 2023년 3월
약 3년의 수험생활 끝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2. 가산점 ( 총 5점 )
- 컴활 1급 (3점), 대형면허 (1점), G-telp (1점)
가산점은 앞으로 5점은 무조건입니다. 환산점수에 5점이 더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가산점 5점은 필수요소가 된 것 같습니다.

3. 필기 ( 소방학개론 96점 / 소방법규 80점 / 행정법 84점 )
- 소방학개론 ( 소방단기 ㄱㄷㅈ 쌤 )
기본이론부터 차근히 해서 나아갔던 것 같습니다.
기출은 오히려 최신 3년치 정도만 많이 회독했고 그 전 문제들은 그냥 개념잡는 용도로만 풀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한 선생님 문제만 꾸준히 풀면 함정이나 다른 변형 문제에 익숙치 않을 수 있어서 학원에서 주는 프린트 물, 같은 학원
다른 선생님들 프린트 물 또한 간간히 풀었으며, 유일하게 타학원 ㅅㅅㅇ 선생님 단원별 예상문제집을 통해 조금씩 적응했던 것 같습니다.
기본부터 파이널모의고사까지 커리큘럼 뺴놓지 않고 따라갔으며, 3과목이다 보니 시간이 조금 여유가 된다면 다른선생님 것들도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법규 ( 소방단기 ㄱㄷㅈ 쌤 )
법규는 휘발성도 높고, 중간중간에 법이 바뀌다보니, 정신없는 과목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잘 외워놓고 변하지 않는다면, 점수 잘 나오는과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외우는게 너무 많지만 외우지 않는다면 절대 점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외우는 방법은 각자만의 노하우 또는 강사마다의 방법을 통해 수단을 가리지 마시고 외우셔야합니다.
법규도 기본부터 파이널 모의고사까지 풀었으며, 타학원 ㅅㅅㅇ 선생님 단원별 예상 문제집통해 풀었던 것 같습니다.
법규는 법이 바뀜에 따라 기출문제가 조금씩 변화하지만, 학개론 보단 법규는 기출 문제에 조금 더 신경써서 풀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및 디딤돌 , 동프등 구석구석 틀리라고 낸 문제들도.. 놓치지 않을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 행정법 ( 소방단기 ㅆㄴ 쌤 )
도저히 기본부터 듣기에는 시간상 너무 부족 할 것 같아, 오답노트부터 시작했습니다.
( 작년에 행정법도 박살났어서, 고민하고 카페가서 상담받았지만, 제 판단을 믿었습니다.. 시간 있다면 기본서 부터..들으세요)
기출5회독 , 핵심집약 3회독 했으며, 문제를 맞추는것에 의미를 두지마시고 지문을 아느냐모르냐로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카페에 질의응답을 통해 모른는 것을 해결 했던 과목이였습니다.
인강을 들어도,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될 떄가 있을 떄에는 카페 질문을 통해 해결을 해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물으셔야합니다. ㅜㅜ 틀리는것보단 그게 좋지 않을까요?
이 과목 또한 기본을 제외한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갔으며, 최신판례만 안들었습니다.
이제 소방직도 거의 일행직 처럼 나온다고 하십니다. 최신 판례는 꼭 필수 입니다.
설마 나오겠어 했다가 ... 꼭 커리큘럼은 따라간다 생각해주십시요.

시험칠떄 멘탈 나가셔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시간 싸움입니다.
한문제 한문제에 멘탈이 나가다 보면, 흐름을 놓치거나 시간을 놓칠 수 있어 아는 문제도
급해서 틀리거나 풀지못해 틀리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22년시험에 학개론에 멘탈 나갔습니다.)
이번엔 모든 문제 한번씩 돌린다는 느낌으로 하나씩 풀기 시작했습니다.


4. 체력 ( 총점 41점 - 악력, 배근력,왕복오래달리기 10점 / 제자리멀리뛰기 8점 / 좌전굴 3점 / 윗몸일으키기 0점 )

- 좌전굴(유연성), 윗몸일으키기는 미리미리 집에서 꾸준하게 하시는 것 을 추천드립니다.
- 많은 분들이 왕오달도 힘들어 하시는데 힘드신 분은 미리 일주일에 2회정도 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전 축구 좋아해서 한달 시간동안 준비하니깐 가능했습니다 - 55회부터 하루에 5회씩 늘린다는 마인드 / 주3회 뛰었습니다 )

한달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단시간에 올리기도 쉽지 않구요.
또한 부상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안다치고 잘하는 사람이 최고입니다.
체력의 비중이 많이 올라가다보니, 필기에서 아쉬운 것도 만회도 가능하고 뒤집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만약 필기가 다소 아쉬운 분들이라면 체력으로 만회 하실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역별로 체력의 점수가 상이하지만 최소 50점은 이상은 되어야 뒤집거나 비벼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친 지역에서는 50점 이상이라면 뒤집었습니다.


5. 면접

- 면접 절대 안심하지 마십시요. 자기가 배수안이라고 절대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배수안사람도 면접에서 미끌려 최탈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수 밖에 있으신 분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요. 끝까지 하셔야합니다.
전 1.4배수 였습니다. ( 필기 + 체력 ) 환산점수로는 거의 포기해야하지만 ( 거의 2점대 후반 차이가 났습니다 )
끝까지 준비를 하고 면접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이 주요 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에 승부를 걸어야 하다보니, 학원도 다니며, 스터디도 같이 병행하며
스터디원이 주는 피드백들을 수정하며 하나씩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3:1 면접이였으며 면접위원이 남2 여1 분이셨습니다.
솔직함을 기본으로 끝까지 대답할려고 했으며, 모르면 모르지만 끝까지 대답할려고 했으며
말투, 단어등 부정적 단어보단 긍정적 단어, 차분한 목소리로 침착함을 어필하려고 했습니다.

발표면접 (문제는 당일 시험장에서 발표 그리고 준비할 시간 주어집니다 10분정도 ? )
10분동안 3분 발표, 7분 질의대답 / 인성면접 15분 입니다. ( 총 25분 )
생각보다 발표면접 준비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익숙치 않은 주제에 대한 방안들을 제시하다보니
아무래도 부족한 면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해 적고 가득 채우시길 바라겠습니다.
인성면접은 아무래도 자기 경험 등을 이야기 하고, 예상 문제를 통해 연습해 나가시면 충분하실꺼라 생각됩니다.


6. 후기
날씨가 더워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불안하고 생각은 많아지고...
그런 상황속에서 원장님과 매니저님의 말 한마디, 그리고 챙겨주시는 간식들을
위로로 받고 또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